🌆 떠남은 도망이 아닌 ‘탐색’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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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퇴사준비생의 도쿄 |
🌏 도쿄, ‘퇴사’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안내서
『퇴사준비생의 도쿄』는 여행서도 아니고, 자기계발서도 아니다.
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면 마치 하나의 인생 매뉴얼을 읽은 느낌이 든다.
이 책은 퇴사를 앞둔 혹은 퇴사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물리적 공간인 ‘도쿄’를 통해 정신적 탐색의 여정을 건네준다.
🍜 여행 아닌, ‘삶을 관찰하는 법’을 배우다
도쿄의 거리, 카페, 서점, 그리고 작은 골목.
그 모든 공간에서 저자는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계속 묻는다.
읽다 보면 “나도 저 거리 어디쯤 걷고 싶다”, “나도 한번 삶을 멈추고 생각하고 싶다”는 마음이 생긴다.
이 책은 '현실 도피'가 아니라 '현실 성찰'이다.
📖 이 책을 읽는 방법 – 빠르게 읽지 말 것
『퇴사준비생의 도쿄』는 감정의 결을 따라 천천히 읽는 책이다.
매 장을 읽고 나서 내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.
무언가를 ‘결정’하지 않아도 좋다.
단지 내 안의 나와 마주할 준비만 된다면 이 책은 좋은 여행 동반자가 된다.
🔍 비교 도서: 『EXIT』 – 실행의 전략이 필요하다면
『퇴사준비생의 도쿄』가 감성과 방향성을 제시한다면, 『EXIT』은 냉철하고 구체적인 퇴사의 실행 전략을 알려준다. 감정과 계획, 방향성과 수단.
두 권은 퇴사라는 여정을 ‘감성+현실’의 완벽한 페어링으로 만들어준다.
🗝️ 도쿄가 아니라도, 나에게 필요한 건 ‘정지’였구나
이 책의 진짜 메시지는 단순하다.
“당신은 지금, 왜 그렇게 바쁜가요?”
우리 모두 퇴사라는 단어에 흥분하지만, 정작 그 속마음은 ‘잠시 멈춤’을 원한다.
『퇴사준비생의 도쿄』는 그 멈춤을 두려워하지 않게 해준다. 그리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조용히 건네준다.
📖 책 제목: 퇴사준비생의 도쿄
📝 저자: 이동진, 최경희 외 2명
🔹 키워드: #퇴사고민 #퇴사전후 #도쿄여행 #직장인삶 #느린삶 #워라밸


